일상

슈퍼코딩 비추 왜하는 걸까...?

글쟁이의 모험 2024. 3. 15.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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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코딩 풀스택 부트캠프 지금 한...한달째 하고 있는 후기

 

편하게 음슴체로 작성해보겠음.

 

코딩하다가 잠깐 머리도 식혀볼겸 지금까지 개발 부트캠프 한거 어땠는지 회고도 해볼겸... 슈퍼코딩 비추하는 사람들 반박하는 후기한번 써보려고 함. 부트캠프 할지 말지 고민하고 있는 사람들이 이 글을 볼지는 모르겠지만, 인터넷에 있는 슈퍼코딩 비추 부트캠프 비추 후기 보고 너무 휩쓸리지는 않았으면 함..

뭐가 되었든 부캠이 자기한테 맞든 아니든지간에 극강의 케바케라;; 일단 나도 부트캠프나 슈퍼코딩 비추후기 (는 전에 구글링 많이 해봤는데 많이 없긴 했었음) 좀 봤어서 시작하기 전에 많이 고민했는데 지금은 아 역시 인터넷에 올라온 개발자 부캠이나 슈퍼코딩 비추 후기는 좀 과장된 것들이 많거나 특정 사례가 과대표 되고 있구나 하고 있음.

 

일단 내가 개발자 부트캠프 망설인 이유랑 하게된 이유.

애초에 대학에서도 파이썬 기초 교양으로 요즘 다 배우기도 하고 그래서 최소한 기본적인 프로그래밍 언어 문법, 반복문, 조건문, 데이터 타이빙 어쩌고 이런거는 알고는 있었단 말이지.

 

근데 막상 졸업이 다가오고 취업준비하려고 보니까 채용공고는 순 경력만 채용한다고 하고 그럼 나같은 신입은 어디가서 경력을 쌓으란 건지ㅋㅋ......

 

그런데 대학생활 나보다 일단 겉보기로는 불성실하게 하고, 학점도 2점 3점대인 전자과나 컴공나온 애들이 취업 턱턱하는거 보니까 진짜 지금이라도 코딩 배워야 하나 싶었고, 사실 1학년 때 파이썬 할때 코딩이 그렇게까지 안맞았던건 아니라 일단 뭐라도 해보자, 적어도 개발자는 못하더라도 it기업 취업할 땐 코딩한 경험 있으면 좀 좋게 봐주겠지! 생각하면서 부트캠프나 국비학원을 알아봄.

 

 

그런데 국비학원은 오전부터 저녁까지 현장가서 공부해야 하는게 너무 힘들것 같았고, 또 지금 알바도 그만둘 수 없어서 온라인으로 진행 가능한 부트캠프를 하기로 했음.

 

근데 부트캠프 알아보니까 대부분 몇 백씩 요구하길래 안그래도 코로나때 대학 다니면서 다 비대면이고 학교 시설도 못쓰는데 몇 백만원이나 하는 등록금 받던거 생각나서 좀 마음에 안들었던 생각이 났음. 그리고 지금 그렇게까지 여유가 있었던 것은 아니라서 등록금 100만원대였던 슈퍼코딩으로 하기로 했음.

 

사실 나는 슈퍼코딩 비추 안하는 이유로 가장 큰 게 비용때문... 양심적인 가격... 아주 좋다...

 

이가격에 이런 강의를...? 싶어서 등록금 몇백만원이나 떼먹었던 우리학교 보다 양심적이라는 생각도 들었고...ㅋㅋㅋ뭐 아무튼, 이왕 할거면 풀스택이 나아보여서 풀스택 풀타임으로 결제했음.

 

근데 나름 파이썬 경험이 있었는데도 막상 강의 들으니까 웹은 자바스크립트로 한다길래 html하고 css부터 다시배움..ㅋㅋㅋㅋㅋ 가끔 컴퓨터하다가 키보드 잘못눌러서 이상한 코드 튀어나올 때 있었는데 그게 개발자모드였고 그 이상한 코드가 html이랑 css 태그였구나를 알게되었음..

 

 

그런데 강의들이 대체적으로 비전공자 시선에 맞춰서 쉽게 쉽게 알려주고 궁금해 할만한 것들 시원하게 긁어주는 느낌이라 듣기 편해서 좋았음. 그리고 강의 듣다가도 모르는 부분이 있으면 바로 1:1 튜터한테 질문이 가능해서 그게 제일 편했던 듯..

 

1학년때 파이쎤 교양할 때 (물론 그때는 chat GPT도 없던 시절이긴 했는데 ) 개발자는 삽질이 소양이네 구글링은 한국어가 아니라 영어로 해야 실력이 느네... 그런 소리를 하도 많이 듣고 에타에 물어볼 때도 컴공 애들이 '그거 구글링하면 바로 나오는데 검색을 좀 해라'는 분위기라 진짜... 좀그랬는데 슈퍼코딩은 그런게 하나도 없고 마음 편하게 물어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

 

그래서 슈퍼코딩 비추하는 후기 구글링해도 잘 안보이던 것이 이런것 때문이 아닐까 싶었음. 아래는 학습 초반에 만들었던 작고 소중한 프로젝트..ㅎㅎ..워드 클론코딩한거.

 

 

전에 컴공 친구랑 카공하는데 내가 강의 듣는거 옆에서 보는데 "와, 강의 초반에 깃허브도 알려줘?" 하면서 자기가 신입생 때 깃허브 몰라서 엄청 고생하고 에러 때문에 몇 시간 고생하다가 그냥 로컬 레포지토리 지우고 새로 깃헙 팠다는 이야기 하는데 아 진짜 슈퍼코딩은 대학보다 확실히 현직 개발자 친화적으로 가르치는구나 하고 느꼈음..

 

슈퍼코딩 비추하는 애들은 분명 뭔가 댓글공작하는게 아닌가 싶을 정도.

 

지금 프론트엔드 끝나면 다음에 백엔드 한다는데 기대중..ㅎㅎ 백엔드가 더 할 거 많다고 DB랑 SQL?이랑 더 나아가서는 보안도 해야 하네 어쩌네 라고 말해서 솔직히 조금 두렵기는 하지만 그래도 지금까지 강의 듣던거 보면 백엔드도 재미있게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슈퍼코딩 비추 절대 안함!!! 오히려 추천!! 전공자 친구각 인증한 커리큘럼!!!ㅋㅋㅋㅋㅋㅋㅋㅋ

 

 

 

물론 강의는 잘 알려주고 좋은데 하루 웬종이 컴퓨터랑 타자치고 있는게 그리 쉬운일은 절대 아님. 결국 개발하는 것은 내몫이니까. 왜 개발자 밈이 생겼는지 굳이 알고 싶지 않았는데 알게되었음.

 

맨날 노트북한테 기도하거나 가운데 손가락 올리는 나를 보게된다...ㅎㅎㅎㅎ 이게 왜 안돼 ? 이게 왜 돼? ㅎㅎㅎ

 

아 역시 에러가 생기면 주석처리하면 에러가 안생기지!ㅎㅎ 그래도 1:1 튜터님이 있으니까 묹 ㅔ금방금방 해결하고 맘 편히 코딩하는중ㅎㅎ

 

아, 학습 디렉터님한테 메시지 왔다. 강의 들어야지.. 내 담당 디렉터님은 안나디렉터님이었음. 처음 알아봤을 때 회원가입 때 뭐 적으라 해서 급하게 인터넷에 찾아봤더니 제일 후기가 많았음 

 

다들 회원가입 할 때 ANNA 적고 추가 할인도 받아보시길... 그럼 이만 아디오스.

 

 

 

슈퍼코딩

코딩의 전과정 기획, 설계, 개발에 이르기까지 세심하고 정교하게 강의해주십니다. 성심껏 진심으로 가르쳐주시는 모습에 감동받았고 더욱 열심히 해야겠다고 의지를 다졌습니다.

supercoding.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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