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코딩] 내돈내산 슈퍼코딩 부트캠프 후기
많고 많은 부트캠프 중에서 어디를 어떻게 선택을 해야 하는지. 나에게는 그것이 굉장히 큰 고민이었다. 인터넷에 부트캠프 후기를 쳐봐도 유난히 후기가 없는 곳이었는데 그렇기 때문에 슈퍼코딩 부트캠프 과정을 선택하는데 있어서 처음에 굉장히 큰 많은 고민이 되었던 것 같다.
하루에 일정금액이 지속적으로 올라가서 선택을 길게 끌 수는 없었다. 무엇보다도 다른 부트캠프에 비해서 1:1관리형 부트캠프로 진행이 된다는 점이 나의 구미를 당기게 되었고, 믿고 진행해볼 수 밖에 없었다.
모든 진행은 온라인 디스코드로 진행을 하고 있다.
오전 10시에 출근(?)을 하고 라이브로 디렉터분과 잠시 이야기를 나눴다.
슈퍼코딩 수업 방식
하루에 들어야 하는 강의를 안내 받고선 강의를 들으면서 혼자서 정리를 해본다. 뭐 물론 정리를 하는 것이 필수적인 것은 아니지만 중간에 보고를 해야 하는 것들이 있어서 내 개인 블로그에 그날 그날 배웠던 것들을 잘 정리해야 한다.
강의를 듣고난 이후에 퀴즈처럼 그날 하루 배운 것에 대해 사수 업무를 맡고 작은 과제들이 있는데 오후에는 팀원들끼리 모여서 1시간 정도 같이 공부했다. 보통 부트캠프의 경우 어느정도 기본 베이스가 있어야 알아듣기 수월하다고 하는데 슈퍼코딩 커리큘럼은 진짜 노베이스나 비전공자들도 들을 수 있을 만큼 체계적이었다.
모르는 것도 계속해서 질문을 할 수 있지만, 온라인 특성상 바로바로 답장이 오지는 않았고 그래도 내 궁금증을 하나하나 풀어가면서 확실하게 알고 넘어갈 수 있었다. 찾아보니까 다른 부트캠프에는 코드리뷰 횟수가 정해져 있는 곳도 있다는데 여기는 하나하나 다 물어보면서 진행할 수 있다.
바로 이 부분이 내가 가장 슈퍼코딩 부트캠프를 신청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보통 부트캠프 과정의 경우 인강형식으로 정말 무인도에 던져놓고 스파르타로 코딩을 배우는 방법인데... 물론이 방식이 잘 맞는 분들도 있으시겠지만 어느정도 기초는 가르쳐주고 던져야 하지 않나 싶다. 방치형 보다는 한명 한명 낙오되지 않게끔 이끌어 주시는 느낌이 굉장히 따뜻하게 느껴지기도 했다.
다른 부트캠프에는 없는 동아리 활동이 있었는데 여러 가지들이 존재하고 다양하게 만들어져 있는 편이다.
참여하는 분들의 한해서 자발적으로 만들어서 운영하는 방식으로 팀원들끼리 시간을 정해 모여서 진행된다.
슈퍼코딩을 위해 얻었던 것들
독학만으로는 쉽게 알 수 없는 팀과의 협업에 대해 확실하게 알 수 있었던 시간인 것 같다. 막연히 개발자에 대한 꿈을 가지면서 어떤 노력을 해야 하고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 하나도 감이 잡히지 않았던 상황 안에서 나의 이런 상황에 맞춘 커리큘럼을 찾기가 굉장히 어려웠고, 이런 마음가짐으로 도대체 무엇을 할지 많은 고민도 있었다. 하지만 슈퍼코딩에서는 나의 이런 걱정을 무색하게 할 정도로 많은 도움을 주셨다. 단순하게 독학으로 공부를 했다면 절대 알 수 없었을 소통과 조율이 나에겐 그 무엇보다도 값진 경험이었던 것 같다.
마지막 하고 싶은 말
처음 시작했을 때 클론코딩과 게임을 직접 만들어 보면서 기본적인 부분들을 숙지하고 연습하는 과정을 거쳤다. 사실 나는 이 시기가 굉장히 재미있었던 것 같다. 막연하게 어렵게만 느꼈던 코딩이었는데 정말 게임하듯 재밌게 즐기고 있는 모습을 봤다. 기본적인 것들을 다루는 것이었지만 이렇게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구나 하는 것이 나에게는 정말 좋은 경험이었다. 기본적으로 초보자분들도 쉽게 배울 수 있게끔 구성이 되었고 1시간 이내였다. 돈이 아깝다는 느낌은 한번도 받지 않았다.
처음에는 플스택 교육도 염두하고 알아봤었는데 주특기 하나를 파고 드는 이유에 대해 명확하게 알 수 있었다. 수동적이었던 나를 능동적으로 만들어준 슈퍼코딩에 너무나도 감사함을 가진다.
슈퍼코딩 부트캠프 과정에 대해서 설명하자면 하루하루 금액이 계속해서 올라가는 형식이다. 오늘이 지나면 금액이 올라간다. 슈퍼코딩 부트캠프 담당디렉터님한테도 안내받아봤는데 anna디렉터 입력하면 추가 할인은 가능했던 것으로 기억..
다들 개발자 취업 원하는 기업으로 성공하길 바란다!